캔톤페어(Canton fair)에 대해 알아보자 -2
2023년 10월 15일 ~ 19일까지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페어를 위해 광저우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2일차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할 건데요. 10월 15일 일요일부터 캔톤페어 전시장을 방문하여 여러 업체를 둘러보았고 많은 상품을 보았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제품을 소싱하기위해 줄을지어 상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일차 –
캔톤 페어에 방문한 궁극적인 목적은 전시장에 있는 한국관들입니다. 캔톤에 참가한 업체로 방문한 케이스인데요. 2023년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캔톤 페어에 한국관(DESIGN KOREA) 부스를 만들어 디자인업체를 중국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디자인 코리아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부스의 디자인이 깔끔하고 신경을 쓴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쪽에 부스가 설치되어 쉽게 눈에 띄는 곳이며 디자인코리아 부스말고도 다른 전세계 디자인스튜디오가 양 옆으로 전시를 하고 있어 실제로 디자인이 필요한 여러 업체들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코리아 참가 디자인업체는 유니체스트(UNICHEST), 212디자인, U2디자인, 디자인레드(DESIGNRED), HEAZ, 아토디자인(ATTODESIGN) 입니다. 총 6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의 디자인들을 소개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UNICHEST – www.unichest.com
212 DESIGN – www.212design.co.kr
U2 DESIGN – www.u2design.com
DESIGNRED – www.designred.co.kr
HEAZ – www.heaz.com
ATTODESIGN – www.attodesign.net
캔톤페어는?
캔톤페어, 정식 명칭으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는 중국 광저우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입니다. 1957년에 처음 시작되어, 중국의 대외 무역 촉진과 국제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캔톤 페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며, 전 세계 수천 개의 회사와 구매자들이 참가합니다. 이 박람회는 중국 제품과 기술의 질과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국과 다른 나라들 간의 무역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캔톤 페어는 중국의 경제 개방 및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지며, 매 회마다 수많은 거래가 체결되어 중국 및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리적 위치
캔톤페어는 중국 남부의 광저우 시에서 개최됩니다. 광저우는 광둥성의 성도이며, 중국의 주요 항구 도시 중 하나로, 펄 리버 델타 경제 구역의 중심지입니다. 이 지역은 중국의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광저우 자체는 오랜 무역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광저우는 홍콩과 마카오에 인접해 있으며, 국제적인 무역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캔톤 페어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기에 이상적인 위치를 제공합니다. 캔톤 페어의 위치는 중국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국제 구매자들이 중국의 제조업체와 직접 만나는 데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캔톤페어의 역사와 문화는 중국의 경제 개방 및 국제 무역에 대한 헌신을 반영합니다. 195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캔톤 페어는 중국의 개방 정책과 세계 무역 통합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박람회는 초기에는 중국 제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시작되었으나, 점차 국제적인 비즈니스 이벤트로 발전하였습니다.
캔톤페어는 중국의 경제, 문화, 그리고 기술 발전을 전시하는 장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과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입니다. 이 박람회는 중국과 세계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장려합니다. 캔톤 페어는 또한 중국의 전통과 현대성을 결합한 행사로서,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국제적인 비즈니스 관행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
광저우, 캔톤 페어가 개최되는 도시,는 중국에서 교통이 매우 발달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도시는 국제 공항, 고속철도, 대중 교통 네트워크를 포함한 포괄적인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중교통의 정보를 보고 싶으면 구글지도 보다는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지도의 정확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도시 내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박람회장과 도시 전역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특히 택시 타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우리나라 택시 요금보다 3배 정도 싼것 같습니다. 택시는 직접 잡아서 타도 되지만 알리페이에서 연동하여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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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타워
6시 끝내고 도시를 둘러볼겸 어디로갈까 고민중 광저우 타워와 근처인 맥주주강타운을 가기로 결정하고 이동하였습니다. 나름 도시의 랜드마크라 놓칠수는 없었기에 근처라도 가보기로 하고 이동하여 사진을 남겼습니다.
광저우타워, 또는 캔톤타워(Canton Tower)는 중국 광저우시에 위치한 텔레비전 타워로, 높이 약 600미터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2010년에 완공되어 개장한 이 타워는 광저우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광저우타워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며,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타워 내부에는 관측대, 회전식 레스토랑, 극장, 컨퍼런스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또한, 타워 꼭대기에서는 광저우 시내와 펄 리버의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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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부터 시작한 캔톤 페어의 페어 전시 및 관람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로써의 해외전시는 국내전시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으며 참관자로써의 해외전시, 특히 캔톤페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크기와 규모를 선보임으로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함에 역시 대륙의 스케일은 다르구나를 또한번 느끼게 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