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멘토링 — 후배를 키우는 대화법

타이틀 카드: 디자이너 멘토링 — 후배를 키우는 대화법

시니어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결과물만큼이나 후배의 성장을 책임지는 위치에 놓인다는 뜻이다. 그런데 디자이너 멘토링은 정작 정식으로 배운 적 없는 기술인 경우가 많다. 잘 만드는 법은 몇 년의 실무로 익혔지만, 그걸 남에게 가르치는 법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1. 답을 주는 것과 질문을 주는 것의 차이 후배가 시안을 들고 왔을 때 가장 빠른 대응은 … 더 읽기

알림 디자인 — 방해와 정보 사이의 균형

타이틀 카드: 알림 디자인 — 방해와 정보 사이의 균형

스마트폰 하나에 설치된 앱이 늘어날수록 알림 디자인이 다루는 문제는 단순해진다. 사용자의 주의력은 하루 24시간이라는 고정된 자원이고, 모든 앱이 그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 경쟁한다. 이 경쟁에서 알림을 설계하는 사람이 잊기 쉬운 사실은, 알림이 많다고 관심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부 꺼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1. 방해와 정보 사이의 줄다리기 알림은 본질적으로 사용자가 지금 하던 일을 … 더 읽기

Concrete and Stone CMF: Designing Weight Into a Product

Title card: Concrete and Stone CMF: Designing Weight Into a Product

After years of lightness and gloss standing in as the default shorthand for premium, concrete and stone CMF have been quietly reappearing in speakers, lighting, and interior objects. The idea is that heavy, rough material actually communicates trust and seriousness better than a polished shell — but translating that weight into an actual product turns … 더 읽기

콘크리트·스톤 CMF — 무게감을 재질로 표현하는 법

타이틀 카드: 콘크리트·스톤 CMF — 무게감을 재질로 표현하는 법

가벼움과 광택이 프리미엄의 기본값처럼 여겨지던 시기를 지나, 최근 몇 년 사이 콘크리트와 스톤 CMF가 스피커, 조명, 인테리어 오브제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무겁고 거친 재질이 오히려 신뢰감과 진지함을 전달한다는 판단 때문인데, 문제는 이 무게감을 제품에 실제로 구현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점이다. 1. 무게감이 브랜드 언어가 되는 이유 가벼운 소재가 지배적인 전자기기 시장에서 콘크리트나 스톤 마감을 쓴 … 더 읽기

핸드툴 디자인 — 그립과 무게중심의 인체공학

타이틀 카드: 핸드툴 디자인 — 그립과 무게중심의 인체공학

핸드툴 디자인은 화면 속 인터페이스와 달리 손바닥과 손가락이 실제로 힘을 주고받는 대상을 다룬다. 드라이버 하나, 가위 하나에도 그립의 두께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어긋나면 손목에 무리가 가고, 오래 쓰면 손이 먼저 지친다. 잘 만든 공구는 쓰는 사람이 굳이 힘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도구다. 1. 그립이 손을 이해하는 방식 사람 손은 물건을 쥘 때 크게 두 가지 방식을 … 더 읽기

디자이너 퍼스널 브랜딩 — 포트폴리오 밖에서 존재감을 만드는 법

타이틀 카드: 디자이너 퍼스널 브랜딩 — 포트폴리오 밖에서 존재감을 만드는 법

포트폴리오는 지원할 때만 열어보는 문서지만, 디자이너 퍼스널 브랜딩은 채용 담당자나 동료가 이름을 검색했을 때 무엇이 나오는지를 결정한다. 포트폴리오 밖에서 쌓이는 존재감은 이력서 한 장보다 훨씬 오래, 훨씬 넓게 영향을 미친다. 1. 포트폴리오가 못 하는 일 포트폴리오는 완성된 결과물을 보여주는 문서다. 그 안에서는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실패한 시도는 무엇이었는지, 평소 어떤 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