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디자인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주를 이루는 20-30대들은 자신의 집과 취향에 집중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저희 유니체스트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1인 가구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에게 문의를 주시는 기업들 중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하여 계획하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시장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이란?
1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디자인 목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이들은 주거 공간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공간 활용의 최적화와 개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디자인이 중요한데요. 주요 특징들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인 가구의 특징
ㄱ. 공간 활용의 최적화
- 1인 가구의 주거 공간은 보통 소형 아파트나 스튜디오 형태의 작은 집으로 구성되는데요.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에 이들은 접이식 가구, 벽장, 다용도 가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가구들을 선호하며, 작은 공간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찾습니다.
ㄴ. 개인화와 맞춤화
- 이미 많은 가정들이 개인화와 맞춤화된 제품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1인 가구는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에 맞춰진 공간을 중요시하죠. 따라서 인테리어의 색상 선택, 가구 및 제품 배치 등 맞춤형 디자인을 선호하고, 찾고 있다는 것은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ㄷ. 유연한 공간 설계
- 공간이 자주 바뀌는 요구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들은 작은 공간을 침실, 사무실, 운동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하기 때문에 이에 맞춘 모듈화 된 제품을 많이 선호하는데요.
2. 왜 기업들은 1인 가구를 겨냥하고 있는가?
1) 소비 패턴의 변화
1인 가구의 증가세는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걸 모두 알고계실겁니다. 도시화, 결혼 및 출산 연령의 상승, 개인주의 문화 확산 등의 사회적 변화로인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현재 2024년에는 전체 가구 중 4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년층, 노년층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이고 공간 절약형 제품을 선호하며,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데요.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형 가구, 다기능 가전제품,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 프리미엄화 트렌드
소비자패턴을 보면 1인 가구들은 가성비를 중요시하면서도 동시에 품질이나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들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며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공략을 내세우는 이유는 1인 가구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디자인 업계 이외에도 유통이나 식품, 정부와 지자체 역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및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적용되고 있는데요. 한국과 가까운 일본은 오래전부터 1인 가구에 대한 상품들이 시장에 많이 출시되어 있고,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들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3. 제품 소개
1) illy (illycafe)
소개
위 제품은 이미 유명한 제품이죠? 특히 자취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머신기 일리 제품인데요.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e)는 1933년 기업가이자 과학자인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에 의해 자신의 고향인 이태리 트리에스테(Trieste)에 창립되었고, 2년 후 프란체스코는 “일레따(illeta)”라고 하는 증기를 압축 공기로 대체하는 혁신적인 에스프레소 커리 기계를 발명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커피 머신의 최초의 모델인 “일레따”는 곧 이태리 전역의 커피 애호가에게 고품질의 커피를 공급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근대 커피 머신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죠. 일리카페는 과거 100여 년 동안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창조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헌신함으로써 커피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은 위 제품을 사용하면서 꼽은 큰 장점은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는 다는 점과 가성비가 좋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특히 혼자사는 자취생들은 큰 가구를 구매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러한 소형 가전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일리 커피머신 제품은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출시가 되었습니다. Y3.3 IPERESPRESSO 디자이너인 Piero Lissoni가 기존 디자인보다 훨씬 더 컴팩트한 크기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Y3.3과 Y3.2는 기능과 머신의 스펙 모두 동일하지만 기존 측면 전원 버튼이 없어지고 전면 추출 버튼으로 ON/OFF를 하도록 변경되었으며 화이트, 옐로우, 그린, 오렌지 등등 총 7가지의 다양한 색상이 있어 사용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제니퍼룸의 마카롱 제습기
소개
락앤락의 자회사 제니퍼룸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디자인 가전,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Easy & Simple(불필요한 기능은 덜어내고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Stlye & Design(작은 공간에서도 조화롭고 스타일리쉬하게), Joyful & Contemporary(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매일의 경험이 기분 좋고 즐겁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미만 들어도 1~2인 가구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지 않나요? 이들이 추구하고 제공하고 싶은 디자인은 ‘자신만의 공간이 긍정적인 바이브로 가득하고, 작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의 Life essentials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많으며 주로 소형가전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제습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280mm x 220mm x 500mm의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둥근 외관 디자인과 제품 명칭처럼 마카롱 같은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타사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어 고가의 가전 제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하이메이드 냉장고
소개
하이메이드(Hi-MADE)는 롯데 하이마트가 자사브랜드로,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가전제품 라인입니다. 그중에서도 하이메이드 냉장고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어, 1인 가구부터 대가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최근 위 제품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1인 가구 소비자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꼽은 하이메이드 냉장고의 장점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실버 메탈을 화룡ㅇ한 디자인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여,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1인 가구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